<8뉴스>
<앵커>
등급제 수능, 올해가 처음이라 수험생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어떤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할 지, 유희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제공한 예년과 달리 올 수능부터는 9단계의 등급만 제공됩니다.
다른 학생들과의 상대 성적에 따라 등급이 달라지고 특히 등급 경계선 부근에서는 1문제 차이로 등급이 갈릴 수 있습니다.
자신의 절대 성적은 알 수 있어도 자신의 등급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지난해처럼 가채점 결과를 가지고 대학 지원 전략을 마련하기 어렵습니다.
수험생들은 등급제 수능의 특성에 맞춰 전략을 짜야 합니다.
대학마다 수능 반영률이 다르기 때문에 입시요강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대학별로 선택 영역별 가산점이 다르고 등급간 격차도 대학마다 다르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이영덕/대성학원 평가이사 : 등급제에서는 같은 등급내 학생들끼리 수준 차이가 없기 때문에 다른 전형 요소의 영향력이 더 크게 발휘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남은 학기말 고사에 최선을 다해 내신을 최대한 끌어 올리고 논술과 면접에 대비하는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수와 서열위주의 시험에서 탈피하기 위해 도입한 등급제 수능이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지, 아니면 오히려 입시혼란을 부추길 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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