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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가습기 사용할 땐 항상 습도 60% 유지"

차고 건조한 날씨 속에,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요즘.

가족 건강을 위해 가습기는 필수품입니다.

하지만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습도를 항상 50%~60%로 유지해야만 합니다.

습도가 높을 경우에는 집안에 세균과 집 먼지진드기 등 미생물이 자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는 어린이나 노인 그리고 환자들에게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현인규/한강성심병원 호흡기내과 : 실내에 균 분포가 많아지게 되면 사람이 숨 쉴 때 기관지를 통해서 폐안으로 균이 들어가게 되니까 몸 안에 폐렴 같은 것도 일으킬 수 있고, 곰팡이 균 염증이나 이런 것들을 일으킬 수가 있죠.]

또 가습기를 너무 가까이 사용하면 수증기가 식으면서 옷이나 침구류가 젖게 돼 오히려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가습기는 되도록 밤에만 사용하고 바닥에서 1m 이상 높은 곳에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습기를 쓰지 않을 때는 건조한 상태로 보관하고 물통에 물이 남아 있더라도 다시 사용하지 말고 반드시 새 물로 교체를 해줘야만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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