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여 만에 구치소로 돌아간 이호진…'황제 보석' 취소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이 7년 9개월 만에 다시 구치소로 돌아갔습니다. 법원이 오늘 보석 취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SBS 2018.12.14 21:02
청와대 "'특감반 첩보' 사실과 달랐다…확인 후 업무 처리" 저희는 김 모 씨가 첩보를 보고했다고 주장한 청와대 인사들에게도 이 내용을 확인해 봤습니다. 여당 중진 정치인과 관련된 첩보를 보고 받은 건 맞지만, 그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고 그래서 그 결과에 따라 처리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SBS 2018.12.14 20:59
[단독] '與 중진 금품수수' 보고서 확인 나섰더니…"돈 안 받았다" 김 모 씨는 자신이 작성한 청와대 민정수석실 보고서라면서 그 문건을 첨부해서 저희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여권의 한 중진 정치인이 사업가에게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SBS 2018.12.14 20:59
[단독] "與 인사 비위 찾아냈다 쫓겨나"…전 특감반의 폭로 메일 오늘 8시 뉴스는 청와대 특별감찰반 문제와 관련해서 저희가 단독 취재한 내용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의혹의 주요 인물로 특별감찰반에서 문제가 불거져 검찰로 돌아간 수사관 김 모 씨가 오늘 저희 취재진에게 이메일을 여러 통 보내왔습니다. SBS 2018.12.14 20:58
국회로 간 '4지선다형 개편안'…낙점 가능성 있는 안건은? 국민연금 취재한 남주현 기자와 얘기 나눠봅니다. Q. 연금 개편안, 정부가 4개 안을 내놨는데..[남주현 기자 : 정부가 굉장히 고민스러웠을 것도 충분히 짐작이 가죠. SBS 2018.12.14 20:57
"기초연금 합해서 월 100만 원 보장"…개편안 따져보니 정부 개편안이 4가지나 되다 보니 복잡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각 안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합해서 한 달에 100만 원 정도는 받도록 한다는 게 정부 생각입니다. SBS 2018.12.14 20:51
'노후 보장' 방점 둔 4가지 제안…연금 '지급 보장' 명시 오늘 정부가 국민연금 제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현재의 보험료율을 유지하는 안부터 돈을 더 내고 더 받는 안까지 모두 4가지 안을 내놨는데 사회적 합의를 통해 선택한다는 겁니다. SBS 2018.12.14 20:46
故 김용균 씨 母 "살인 병기에 또 다른 피해자 없기를" [이태성/발전비정규직연대회의 간사 : 과연 그 노동자가 왜 죽어야 했습니까. 25살의 그 젊은이가...] [故 김용균 씨 아버지 : 불쌍한 우리 아들을 다시는 이 세상에서 못 볼 것 같아 사람이 미치고 죽을 것만 같습니다. SBS 2018.12.14 20:45
안전장치도 없던 현장 "사고 후 물청소"…조직적 은폐 정황 유족과 시민 대책위원회는 오늘 사고 현장 자체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안전장치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곳에서 홀로 일하다 사고가 난 거라며 회사가 조직적으로 사고를 덮으려 했던 정황도 폭로했습니다. SBS 2018.12.14 20:29
하청업체 근로계약서 보니…근무시간도, 해고도 원청 마음 그렇다면 왜 이렇게 일할 수밖에 없었는지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숨진 김용균 씨와 같은 일을 하는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근로 계약서를 저희가 입수했습니다. SBS 2018.12.14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