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판결에도 "499명만 직접 고용"…도로공사 노조 반발 지난달 대법원이 용역업체 소속인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을 한국도로공사가 직접 고용하라고 판결했는데, 오늘 도로공사가 일부인 500명 정도만 직접 고용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노조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SBS 2019.09.09 20:53
소녀상 담뱃불로 지지고 걷어차고…"술김에 보기 흉해서" 평화의 소녀상이 곳곳에서 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한 60대 남성이 의정부역 앞에 있는 소녀상을 발로 차고 담뱃불로 지지기까지 했습니다. SBS 2019.09.09 20:51
조국 아내, 펀드 투자사에서 돈 받아…"자문료" 반박 이런 가운데 조국 장관의 부인이 한 영어교육 업체로부터 모두 1천만 원 넘는 돈을 받았다는 내용이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그 업체는, 방금 보셨던 조국 장관 가족의 돈이 들어간 펀드의 운용사와 관련이 있는 곳입니다. SBS 2019.09.09 20:46
여성단체 "성폭력 피해자다움, 역사 뒤안길로 사라져야" 여성 단체들은 오늘 판결이 당연한 결과라면서 성범죄 피해자라면 이런 행동은 못 한다, 당연히 이래야 한다 같은 이른바 '피해자다움'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19.09.09 20:40
안희정, 징역 3년 6개월 확정…"위력 이용한 성폭행" 수행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오늘 대법원이 징역 3년 6개월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도지사라는 지위와 힘을 이용해서 안희정 지사가 범행을 저지른 거라며 법원은 성범죄 피해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2019.09.09 20:39
검찰 "경찰, 패스트트랙 사건 모두 넘겨라"…이유가? 이 화면은 신속 처리 안건 지정, 이른바 패스트트랙을 두고 여야가 목소리 높여가며 몸싸움하던 지난 4월 국회 모습입니다. 그 이후에 여야는 서로서로 법을 어겼다면서 고소장과 고발장을 무더기로 제출했고 검찰이 그 가운데 18건을 경찰이 수사하도록 했습니다. SBS 2019.09.09 20:38
조국 가족 수사 어떻게?…"편파 수사" 주장 내부 공방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한 오늘 정치권 반응과 검찰 움직임까지 차례로 살펴봤습니다. 그럼 서울중앙지검에 나가 있는 검찰 취재 기자 연결해서 앞으로 수사 방향 짚어보겠습니다. SBS 2019.09.09 20:31
'조국 가족 투자' 펀드 운용사 · 투자사 대표 영장 청구 그럼 이번에는 검찰 수사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검찰이 이번 수사 시작하고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된 사람들인데, 조국 장관의 가족이 13억 8천만 원을 넣었던 그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회사 대표와 그 펀드에서 투자 받았던 업체, 가로등 점멸기를 만드는 그 업체 대표 이렇게 두 명입니다. SBS 2019.09.09 20:26
첫 격돌은 '장관 해임건의안'…정국 흔들 '검찰 수사' 그럼 국회 취재기자를 연결해서 앞으로 상황 어떻게 될지 물어보겠습니다. 박하정 기자, 방금 리포트를 보면 야당에서 조국 장관 해임 건의안 추진하겠다, 이런 말들이 나오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야기인가요? 임명 첫날인 오늘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곧바로 해임 건의안 추진에 뜻을 모았죠. SBS 2019.09.09 20:25
정의당 뺀 野 반발하며 공조 추진…與 "개혁 완수" 정치권 반응은 예상대로 크게 엇갈렸습니다. 민주당은 흔들리지 않는 사법개혁을 주문하면서 조국 장관을 적임자라고 환영했지만 정의당을 뺀 다른 야당들은 장관 해임건의안과 국정조사, 또 특검을 거론하며 총력 투쟁을 다짐했습니다. SBS 2019.09.09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