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극단적 망상…위험 행동 막기 위해 탄핵" 민주당은 윤 대통령 담화에 극한의 광기와 극단적 망상이 가득 담겼다며 소리 높여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에게는 국민의 피해를 막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며 탄핵 표결에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김보미 기자입니다. SBS 2024.12.12 20:28
"당론으로 탄핵 찬성해야"…오락가락 한동훈 한동훈 대표는 오늘 탄핵 찬성을 당론으로 정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탄핵에 찬성해야 한다고 말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그동안 한 대표가 국면마다 입장을 여러 차례 바꿔왔던 터라 이에 대한 비판을 피하긴 어려울 걸로 보입니다.이어서 남주현 기자입니다. SBS 2024.12.12 20:26
한동훈 "내란 혐의 자백한 것"…'제명 · 출당' 긴급 소집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예고도 없던 담화를 지켜본 직후에 대통령이 사실상 내란 혐의를 자백한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제명, 출당을 논의할 윤리위원회 소집을 지시했습니다.조윤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SBS 2024.12.12 20:25
민주노총 "체포 투쟁"…용산 행진 경찰과 몸싸움 민주노총은 대통령 담화를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대통령 체포 구속 투쟁에 나선다고 선포했습니다. 집회 후, 국민의힘 당사로 가려던 계획을 바꿔 대통령실과 관저로 행진하면서 경찰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이어서 박재연 기자입니다. SBS 2024.12.12 20:24
퇴진 거부에 분노…전국 곳곳 규탄 시위 국회 앞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도 더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나와 격앙된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전국 주요 시민단체는 성명을 내고 대통령을 비판했고, 대학가의 시국선언도 이어졌습니다.이 내용은 홍승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SBS 2024.12.12 20:23
탄핵안 재표결 D-2…이 시각 국회 앞 탄핵안 재표결을 이틀 앞두고 나온 대통령 담화는, 앞서 보셨듯 시민들 분노에 불을 지폈습니다. 오늘도 여의도 국회 앞엔 매서운 한파를 뚫고 많은 시민들이 모여 대통령 퇴진과 탄핵을 외치고 있는데요. SBS 2024.12.12 20:21
"황당함 넘어 경악"…"대통령, 국민 감정 몰이해" 지금부턴 이렇게 계엄의 정당성만을 강조한 대통령 담화를 둘러싼 반응들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시민들은 황당함을 넘어 경악스럽다는 반응이었는데 대통령이 시민들의 감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많았습니다.먼저 배성재 기자입니다. SBS 2024.12.12 20:17
하고 싶은 말만 반복, 정작 내란 행위 쟁점은 침묵…그 의도는? 앞서 살펴봤던 윤 대통령 담화 내용, 백운 기자와 정리해 보겠습니다.지금 비상계엄에 관여했던 군 지휘관들이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밝히고 증언을 하고 있는데 사실 그게 가장 궁금하잖아요, 대통령이 실제 지시를 했는지. SBS 2024.12.12 20:15
[단독] '결심실 회의' 안보실 2차장 · 국방비서관 참석 비상계엄 당시 군의 움직임은 지금까지 어느 정도 밝혀졌는데, 대통령실의 행적은 대부분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12월 4일 새벽 1시 국회에서 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한 직후에 대통령과 김용현 당시 국방장관, 박안수 계엄사령관이 국방부 지하 합참 결심실에서 회의를 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SBS 2024.12.12 20:05
[단독] 계엄 해제 직후 "여인형, 체포 명단 폐기 지시" 저희가 단독 취재한 검찰 수사 속보도 하나 전해드립니다.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비상계엄 때 주요 정치인들이 들어 있는 체포 명단을 하달하고, 다른 기관에도 전파한 이번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힙니다. SBS 2024.12.12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