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코로나19로 혈액 수급난…보유량 1∼2일 치로 '뚝' 미국 뉴욕이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이 급감하면서 혈액 수급난에 빠졌습니다. 뉴욕 혈액센터 관계자는 시내 공립병원과 뉴욕주 및 뉴저지주 내 사립병원 200여곳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액은행의 비축량이 하루에서 이틀 치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dpa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0.05.17 09:28
문 대통령 "계엄군에 외롭게 맞선 광주시민에 죄책감" 문재인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두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광주 시민에 대한 죄책감을 느꼈다고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의 오일팔'에 출연해 40년 전 광주 5·18 소식을 처음 접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청량리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던 중 저를 조사하던 경찰관으로부터 광주 시민이 사상을 당한 사실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0.05.17 09:27
내일부터 은행서 코로나 대출·재난지원금 신청 내일부터 은행 지점에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사전접수와 중앙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용·체크카드 수령 신청이 시작됩니다. 이른바 '코로나 대출'로 불리기도 하는 소상공인 대출은 이번이 두 번째로 7개 시중은행에서 10조원 규모로 진행됩니다. SBS 2020.05.17 09:20
문 대통령 "5·18 발포명령자 진상 규명돼야" 문재인 대통령은 5·18 당시 발포 명령자에 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문 대통령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두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발포 명령자가 누구였는지, 발포에 대한 법적인 최종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 이런 부분들은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집단 학살 피해자들을 찾아내는 일, 헬기 사격까지 하게 된 경위, 대대적으로 이뤄진 진실 은폐, 왜곡 공작의 실상까지 모두 규명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0.05.17 09:20
일제검문식 음주단속 111일 만에 재개…비접촉식 감지기로 경찰이 코로나19 전파 우려로 중단한 일제 검문식 음주 단속을 비접촉식 감지기를 활용해 111일 만에 재개합니다. 경찰청은 내일부터 비접촉식 감지기를 활용한 음주 단속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5.17 09:19
"한국 국가채무비율, 코로나 대응에 내년 50% 달할 수도"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충격이 장기화하면 한국의 국내총생산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내년에 50%로 높아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보고서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는 시나리오에서 올해 한국의 GDP는 1.4% 감소하고 추가 부양책으로 재정적자가 더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BS 2020.05.17 09:18
세리에A 파르마 선수 2명 코로나19 양성…시즌 재개 차질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파르마 소속의 선수 2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리그 재개에 차질이 생겼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파르마는 클럽에서 단체 훈련을 앞두고 출발 이틀 전에 선수단과 스태프 전원이 면봉과 혈액 샘플을 통한 검사를 받았는데, 두 명이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SBS 2020.05.17 09:18
5·18 진상규명 탄력받을까…관건은 강제조사권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발포명령자를 비롯해 40년 전 벌어진 '광주 학살' 전반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 의지를 피력하면서 귀추가 주목됩니다. 당장 관심은 최근 활동을 시작한 진상조사위의 강제조사권 강화 요구에 진전이 있을지 여부입니다. SBS 2020.05.17 09:14
"폭염에 건강 위협받는 고령층, 40년 뒤 3.8∼5.5배로 증가" 여름철 폭염에 건강을 위협받는 고령 인구가 40년 뒤 현재의 최대 5.5배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기후변화로 폭염이 갈수록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령층을 위한 폭염 대책에 필요하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SBS 2020.05.17 09:13
재난지원금으로 휴대폰 살 수 있나…"원칙은 가능, 현실은 글쎄" 긴급재난지원금으로 휴대전화 단말기를 살 수 있을까? 행정안전부의 기본 입장은 단말기를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오늘 언론 통화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처를 결정할 때 아동돌봄 쿠폰 사용처를 준용했다"며 "아동돌봄 쿠폰과 마찬가지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이용해 휴대전화 단말기를 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0.05.17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