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판다②] "학교는 법인의 왕국"…'교직원 기부금'까지 체크 이규태 회장의 자필 편지 곳곳에는 이 회장이 사립학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이 회장은 "학교는 법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법인의 왕국"이라고 측근들에게 강조했습니다. SBS 2019.07.23 21:00
[끝까지판다①] 벌금도 학교 돈으로?…회장님 '옥중 편지' 입수 200억 원대 세금을 체납한 기업인이 아무 권한도 없이 사립학교 경영에 개입하며 전횡을 일삼고 있다고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끝까지 판다 팀은 취재 과정에서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이 옥중에서 자필로 쓴 편지를 입수했는데, 빨리 나가고 싶어서 학교 돈을 끌어다 벌금을 내려했던 정황이 드러납니다. SBS 2019.07.23 20:57
아이 갖고 노는 슬라임서 '성장 방해' 물질 검출 말랑말랑하고 쭉 늘어나는 감촉으로 인기인 슬라임, 이른바 '액체괴물'에서 또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슬라임 반죽에 섞어 넣는 작은 장난감 같은 부재료들도 문제였는데 눈과 피부를 자극하고 어린이 성장을 방해하는 물질이 기준치의 700배 넘게 나오기도 했습니다. SBS 2019.07.23 20:56
'딸 KT 부정 채용 의혹' 뇌물죄 기소에…피켓 든 김성태 의원 오늘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서울남부지검 앞에서 동료 의원들과 함께 검찰 규탄 시위에 나섰습니다. 딸을 KT에 부정 취업시킨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오다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은 "검찰의 논리는 궤변 그 자체"라고 검찰 수사 결과를 비판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SBS 2019.07.23 20:52
고유정 측, 첫 재판서 "우발적 살해…시신 훼손 사실 인정" 전 남편을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의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쟁점을 정리하는 공판 준비기일이어서 고유정 대신 변호사만 출석했는데, 고유정 측은 우발적으로 벌어진 범행이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SBS 2019.07.23 20:49
"韓 불매운동, 오래 안 간다"는 日재계, 과연 그럴까? 이런 가운데 일본의 한 경제단체가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물건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이 많아서 걱정이 안 된다는 것인데 그런 예상과 다르게 국내 소비자들은 갈수록 더 정교하게 일본 제품을 가려내고 있습니다. SBS 2019.07.23 20:48
자신감 내비친 '33년 통상통'…"필요한 말로만 대응" 총성 없는 전쟁터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세계무역기구 이사회에서 일본 조치의 부당성을 알릴 우리 대표단 면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통상 현안과 분쟁 대응을 총괄하는 김승호 산업부 실장을 수석 대표로 정경록 세계무역기구 과장과, 담당 사무관 2명, 그리고 백지아 주 제네바대표부 대사를 포함해 모두 8명이 지금 앞서 보신 그 회의장에 들어가 있습니다. SBS 2019.07.23 20:47
"규범 위반" vs "법대로 한 것"…한·일 WTO 대결 '주목' 이런 일본에 맞서서 우리도 국제사회에 일본의 행태를 알리고 우리 입장을 설명할 세계무역기구 WTO 임시 이사회가 지금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SBS 2019.07.23 20:42
日 정부 "미쓰비시 현금화 우려…韓 정부가 대응하라" 일본 전범 기업이 한국에 가지고 있는 자산을 매각해달라는 움직임에 대해 일본은 어떤 답을 내놨을지 바로 도쿄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성회용 특파원, 일본 정부가 당연히 반발했을 것 같은데 그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SBS 2019.07.23 20:37
볼턴 방한 몇 시간 전 '러 영공 침범'…美도 '심기 불편' 이렇게 아침부터 많은 일이 있었던 오늘 낮에 볼턴 미국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하러 왔을지 이 내용은 외교부 출입하고 있는 김혜영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SBS 2019.07.23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