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파월 공개비판한 '대선캠프 고문' 연준이사 지명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이사에 보수성향 경제학자인 스티븐 무어가 지명됐습니다. 현재 연준 이사진 7명 가운데 2명이 공석인 상태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트위터를 통해 "매우 존경받는 경제학자인 스티븐 무어가 연준 이사에 지명될 것이라는 점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면서 "오랫동안 그를 알아왔고, 뛰어난 선택이라는 점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연합 2019.03.23 04:30
미 국무부 "비건, 영·프·독 카운터파트와 북한 FFVD 공조 논의" 미국의 북미협상 실무책임자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영국 방문 중이던 지난 19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3개국 카운터파트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진전시키기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SBS 2019.03.23 03:18
폼페이오, 레바논 지도부와 헤즈볼라 놀고 '불협화음'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이 22일 레바논에 도착해 이틀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직전 순방지인 이스라엘에서 '찰떡 공조'를 과시했지만 레바논에서는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놓고 예상대로 레바논 지도부와 만나 불협화음을 냈습니다. 연합 2019.03.23 03:17
미 당국자 "압박 유지 위한 지속적 활동…제재강화 신호는 아냐" 미국 재무부가 어제 북한과 관련해 중국 해운회사 2곳에 독자 제재를 단행한 것은 북한에 대한 제제 강화의 신호가 아니라고 미 정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SBS 2019.03.23 03:17
미 전문가 "북한의 연락사무소 철수는 한·미 동시압박 전술" 북한이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에서 전격 철수하자 미국 전문가들은 22일 미국과 한국에 동시에 메시지를 보내려는 압박 전술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첫 대북제재를 단행한 미국에 곧바로 남북연락사무소 철수 카드로 맞서는 동시에 한국에는 중재 노력이 충분치 않다고 불만을 표시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입니다. 연합 2019.03.23 03:16
유엔, '이스라엘 골란고원 세력 확장 중단' 촉구 유엔인권이사회 이스라엘의 골란 고원 내 세력 확장을 비판하는 결의안을 표결 끝에 채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미국이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을 완전히 인정할 때가 됐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연합 2019.03.23 03:16
미중 무역협상 한창인데…"백악관 핵심참모 조만간 사임" 미·중 무역협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던 백악관 통상참모가 조만간 사임한다고 경제매체 CNBC 방송이 22일 전했습니다. CNBC 방송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크리트 윌렘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이 몇주 내 물러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연합 2019.03.23 03:15
투스크 "브렉시트 운명, 영국 손에…4월 12일까지 모든 옵션 가능"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22일 브렉시트 연기 문제와 관련, "4월 12일까지 영국의 브렉시트 철회를 포함해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 2019.03.23 03:15
독일서 테러 모의 이슬람극단주의자 10명 체포돼 독일 검찰은 22일 일반 시민을 상대로 차량과 총기를 사용한 테러를 모의한 이슬람 극단주의자 10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전 200여명의 경찰력을 투입해 헤센 주와 라인란트팔츠 주 일대의 은신처를 급습, 용의자들을 체포했습니다. 연합 2019.03.23 03:15
'치안불안'에 떠는 멕시코…1∼2월 살인 4천826건으로 역대 최악 멕시코에서 올해 들어 2개월간 4천800여건의 살인사건이 발생,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2일 내무부 산하 국가공공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2월에 발생한 살인사건은 4천826건으로 작년 동기에 견줘 14% 증가했습니다. 연합 2019.03.23 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