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통령 "대기업 미납 세금 사면 조치 폐지…갱 석유절도와 같아" 멕시코가 대기업의 미납세금에 대한 사면 조치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 정권 시절인 2007년부터 2018년 사이에 자국내 대기업들이 미납한 209억 달러 규모의 세금을 사면한 것은 갱단의 절도와 유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텔레비사 방송 등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연합 2019.05.21 02:49
포드 '전체 사무직 10%' 7천명 감원…상위 관리직 20% 줄이기로 제너럴모터스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회사인 포드가 전체 사무직 직원의 10%인 7천 명을 감원하기로 했다고 CNBC·CNN 등 미 언론이 20일 보도했습니다. SBS 2019.05.21 02:48
영국 재규어랜드로버, 5조 5천억 원 적자 기록…'사상 최대' 영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재규어랜드로버가 영업부진에다 일회성 손실 반영 등이 겹치면서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20일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는 2018 회계연도의 마지막 분기에 1억2천만 파운드의 세전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합 2019.05.21 02:37
독일서 택시에 신생아 깜박 놓고 내린 부모…기사도 몰랐다 독일에서 부모가 신생아를 택시에 두고 내렸다가 몇 시간 만에 재회했습니다. dpa 통신에 따르면 독일 북부 항구도시 함부르크에서 한 부부가 갓 낳은 아기와 함께 병원에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SBS 2019.05.21 02:37
이란, 저농축 우라늄 생산속도 4배로 증가…3.67% 농도는 유지 이란 원자력청은 어제 최고국가안보회의의 승인에 따라 이란 중부 나탄즈의 시설에서 저농축 우라늄의 생산속도를 4배로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베흐루즈 카말반디 원자력청 대변인은 현지 언론에 이같이 말하면서 농축 우라늄의 농도가 증가했거나, 우라늄 농축용 원심분리기의 수나 종류를 바꾼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2019.05.21 02:36
브라질 산투스항서 유럽 향하던 코카인 수백㎏ 잇달아 적발 중남미 최대 항구인 브라질 산투스 항에서 유럽으로 밀반출되려던 코카인이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연방경찰은 지난 18일 산투스 항에서 컨테이너에 실려있던 코카인 329㎏을 적발해 압수했습니다. SBS 2019.05.21 02:35
미 IT 기업들, 화웨이에 부품 공급 중단…'5G 패권 전쟁'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와의 거래를 금지하면서 구글과 인텔 같은 미국 기업들이 화웨이에 대한 부품 공급을 중단했습니다. 차세대 통신 기술을 둘러싼 미국의 전방위 압박이라는 분석입니다. SBS 2019.05.21 02:21
유럽증시, 미·중 무역갈등 악화, 중동 긴장 고조로 하락 마감 20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이 악화한 데다가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상당 폭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IT기업 구글이 중국 통신업체 화웨이에 하드웨어와 일부 소프트웨어 서비스 공급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뒤 인텔, 퀄컴 등 반도체 기업들도 가세했다고 보도되면서 무역 전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덮쳤습니다. 연합 2019.05.21 01:21
NYT, 트럼프그룹 '수상한 거래' 의혹 제기…트럼프 "가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관리했던 회사 법인들과 '주거래은행'인 도이체방크 사이에 수상한 금융거래가 있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SBS 2019.05.21 01:21
우간다 호수서 배 전복…8명 숨지고 최소 15명 실종 아프리카 우간다의 북서부 앨버트 호수에서 지난 19일 저녁 배 1척이 뒤집히면서 8명이 숨지고 최소 15명이 실종됐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9.05.21 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