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지나가자 그대로 고립…식수 찾아 '왕복 4시간' 태풍으로 전기가 끊겼던 곳은 거의 복구됐지만 피해가 컸던 경북 울진에는 아직 전기도, 수도도 쓸 수 없는 고립된 마을이 20곳이 넘습니다. 마을로 가는 길이 끊겨서 당장 마실 물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SBS 2019.10.04 20:32
'부산 산사태' 매몰자 모두 발견…"예견된 인재" 지적 이번에는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 짚어봅니다. 쏟아진 비로 부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4명이 매몰됐고 어제 2명의 시신을 수습했는데 오늘 나머지 2명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SBS 2019.10.04 20:28
조민 "위조한 적 없다"…母 걱정하며 직접 언론 인터뷰 조국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입시를 위해서 상장이나 인턴 증명서를 위조한 일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어머니가 하지도 않은 일에 책임을 지는 것은 참을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 SBS 2019.10.04 20:16
조국 동생 구속영장 청구…정경심 건강 탓 '재소환 미정' 이런 가운데 검찰이 조국 장관의 동생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중앙지검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SBS 2019.10.04 20:15
조국 수사 이후 일사천리…'공개 소환 폐지' 왜 이 시점에? 공개 소환을 두고 그동안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전직 대통령이라든지 전직 대법원장, 그리고 재벌 총수 같은 사람들도 법 앞에 모두 평등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무엇보다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의견과 아직 유죄가 확정되지 않은 사람이 공개적으로 소환돼서 기본권이 침해된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SBS 2019.10.04 20:10
검찰 포토라인 사라진다…피의자 공개 소환 전면 폐지 검찰이 앞으로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을 공개 소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언제 누구를 불러서 조사하는지 미리 알리지 않겠다는 겁니다. 검찰 조사받기 전에 취재진들 앞에서 이른바 포토라인을 거쳐야 했던 지금까지 수사 관행을 바꾸겠다는 취지입니다. SBS 2019.10.04 20:09
오늘의 주요뉴스 1. 윤석열 검찰총장이 인권 문제 논란 등을 불러온 피의자 공개 소환을 전면 폐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대통령 지시 이후 두 번째 자체 개혁 방안인데 앞으로 검찰 포토라인도 사실상 사라질 전망입니다. SBS 2019.10.04 20:04
이춘재가 자백한 '화성 8차 사건' 범인, 과거 "무죄" 주장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특정된 이춘재가 과거 모방범죄로 결론났던 제8차 사건도 자신의 소행이라고 자백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당시 범인으로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은 윤 모 씨가 무죄라는 취지의 옥중 인터뷰를 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사건의 실체적 진실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SBS 2019.10.04 19:14
무신고 수입 돈육포에서 ASF바이러스 유전자 검출…생존 여부 검사 중 중국산 무신고 수입 돈육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방역당국이 바이러스 생존여부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542곳을 점검한 결과 수입 축산물을 신고하지 않고 불법으로 유통·판매한 5곳을 적발해 경찰에 고발하고 10개 제품을 압류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10.04 19:11
부산 산사태 마지막 매몰자 33시간 만에 발견…4명 모두 사망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사태 현장에서 사고 33시간여 만에 네 번째 매몰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오늘 오후 6시 21분쯤 구평동 산사태 현장에서 토사에 매몰된 남성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10.04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