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새 재정지출안 발표…"교육·의료·치안에 20조 추가 투입" 사지드 자비드 재무장관은 하원에서 새 회계연도 재정지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자비드 장관은 "새로운 경제적 시대는 새로운 계획을 필요로 한다"며 "우리는 오늘 최근 15년 동안 가장 높은 지출 증가율을 통해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9.09.04 23:53
美 7월 무역적자 2.7% 감소…경기둔화 속 자본재 수입 '뚝' 미국의 무역적자가 소폭 감소했습니다. 제조업 활동이 위축되면서 자본재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결과로 해석됩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 7월 상품·서비스 수지 적자가 540억 달러로 전달보다 2.7%인 약 15억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9.04 23:45
'파르테논 신전 대리석' 놓고 그리스-영국 갈등 재발 조짐 영국에 보관된 파르테논 신전의 대리석 조각을 둘러싸고 그리스와 영국이 다시 신경전을 벌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최근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영국박물관에 전시된 파르테논 신전 대리석을 빌려와 오는 2021년 아테네에 전시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습니다. SBS 2019.09.04 23:44
유엔 인권대표 "시리아 북서부서 4개월간 민간인 1천명 숨져"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 지역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로 지난 넉 달 동안 천 명이 넘는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은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4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이들립과 그 주변 지역에서 민간인 1천89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9.04 23:36
"EU, '노딜 브렉시트' 시 기업·노동자 지원방안 제안 예정" 유럽연합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할 경우 피해 기업과 노동자 등에게 재정 지원을 하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SBS 2019.09.04 23:33
이란, 억류한 英 유조선 선원 7명 47일 만에 석방 이란 혁명수비대가 지난 7월 19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억류한 영국 선적 유조선 스테나 임페로 호의 선원 23명 가운데 7명이 석방될 예정이라고 이란 외무부가 밝혔습니다. SBS 2019.09.04 23:02
'방북' 中 왕이 일정 마치고 귀국…北 리수용·리용호 등과 회담 왕 국무위원은 현지시간 오늘 저녁 6시30분쯤 에어차이나 CA122편을 타고 서우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는 왕 국무위원과 함께 방북한 뤄자오후이 외교부 부부장과 왕빙난 상무부 부부장,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 등도 동행했습니다. SBS 2019.09.04 23:02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송환법 공식 철회' 발표 '범죄인 인도 법안' 이른바 송환법 반대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이 송환법 공식 철회를 발표했습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현지시간 오늘 저녁 6시쯤 TV 방송을 통해 내보내진 녹화 연설을 통해 홍콩 시위대의 첫 번째 요구 조건을 받아들여 송환법을 공식적으로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9.04 23:00
'엽기' 美 여성, 필리핀서 가방에 영아 숨겨 출국하려다 적발 필리핀에서 미국인 여성이 가방에 영아를 숨긴 채 비행기를 타고 출국하려다가 적발됐습니다. 현지시간 오늘 오전 필리핀 수도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미국행 비행기를 타려던 미국인 43살 제니퍼 톨벗이 체포됐습니다. SBS 2019.09.04 22:35
英 존슨-코빈, 첫 총리 질의응답서 브렉시트 놓고 충돌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참석한 하원 '총리 질의응답'에서 브렉시트를 놓고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와 격돌했습니다. 코빈 대표는 존슨 총리가 취임 이후 브렉시트 재협상을 위한 아무런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SBS 2019.09.04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