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브렉시트안 통과 안되면 메이 총리 내각 붕괴할 수도" 테리사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의회 승인을 끝내 얻지 못할 경우 현 내각이 완전히 붕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의 일요판 더선데이타임스는 메이 총리가 '노 딜 브렉시트'(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유럽연합을 떠나는 것)를 결심한다면 EU 잔류를 지지하는 최소 6명의 장관이 사임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SBS 2019.03.31 10:58
태국 국왕, 탁신 전 총리에게 수여한 왕실 훈장 박탈 태국 왕실이 탁신 친나왓 전 총리에게 수여했던 왕실 훈장들을 박탈했습니다.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은 어젯밤 왕실 관보를 통해 발표한 칙령에서 탁신 전 총리에게 수여됐던 왕실 훈장들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3.31 10:25
日 언론 "北, 러시아에 10만t 식량 지원요청…시장선 가격상승" 아사히는 탈북자 등 복수의 남북관계 소식통을 인용한 서울발 기사에서 이같이 전했다. 이 신문은 북한 시민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은 탈북자를 인용해 이달 상순 북한의 시장 가격이라며 쌀 1㎏에 5천250원으로 이는 지난해 1월보다 약 1.3배 올랐다고 설명했다. 연합 2019.03.31 09:28
美中유럽 예외없네…경기 급속냉각에 1분기 성장전망 동반 급락 세계 경기에 암운이 짙어지는 가운데 세계 투자은행을 비롯한 경제·금융기관이 올해 1분기 주요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속속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SBS 2019.03.31 09:03
"피치업, 피치업" 에티오피아 여객기 조종사의 마지막 외침 에티오피아 항공 소속 보잉 737맥스 여객기가 추락하기 직전 조종사가 외친 마지막 말은 '피치업 피치업'으로 사고 직전 긴박한 상황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2019.03.31 08:56
베네수엘라 놓고 대리전 격화…美 "나가라" 러시아 "위협말라" '한 나라 두 대통령'으로 분열된 베네수엘라를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의 대리전이 격화하고 있다. 러시아가 최근 베네수엘라에 군 병력을 실은 수송기를 보낸 것과 관련해 미국이 철수를 요구하자, 러시아는 이런 요구를 일축하면서 오히려 미국을 비난하고 나섰다. 연합 2019.03.31 08:36
슬로바키아 첫 여성 대통령 눈앞…환경운동 변호사 출신 슬로바키아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이 선출될 전망입니다. 현지시각 30일에 치른 대선 결선투표 출구조사에서 진보정당 '진보적 슬로바키아' 소속의 주사나 카푸토바 후보는 55.2%의 득표율을 기록해 44.8%에 그친 연립정부 여당 사회민주당의 마로스 세프쇼비치 후보를 눌렀습니다. SBS 2019.03.31 07:46
미 법원 "트럼프 '북극 시추확대' 불법"…'오바마 뒤집기' 제동 북극과 대서양 등의 연안 시추작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치에 대해 미 법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연안 시추를 제한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조치를 뒤집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2017년 행정명령이 불법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SBS 2019.03.31 05:32
브라질 보우소나루, 친기업 정책 시동…대규모 감세 조치 시사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친기업 정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전망입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30일 트위터에 올린 메시지를 통해 경제부가 고용 확대와 국내외 경쟁력 강화, 생산원가 절감 등에 초점을 맞춘 감세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 2019.03.31 03:06
우크라이나 오늘 대선…포로셴코 대통령 포함 3명 각축전 러시아와 서방 간 세력 각축장이 되고 있는 옛 소련 국가 우크라이나에서 오는 31일 5년 임기의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 실시됩니다. 지난 2014년 '반러시아 친서방' 정권 교체 혁명으로 친서방 세력이 집권한 이후 5년 만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는 역대 최다인 39명이 입후보했다고 우크라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습니다. 연합 2019.03.31 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