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명 사상' 대구 목욕탕 화재, 남탕 입구 구둣방서 발화 어제 사상자 91명을 낸 대구 도심 목욕탕 건물 화재는 남탕 입구 구둣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 화재는 건물 4층 목욕탕 남탕 입구에 있는 구둣방에서 시작돼 이곳에서 발생한 연기가 천장 쪽에 있는 공간을 통해 남탕 내부로 번졌습니다. SBS 2019.02.20 15:28
택시 단체 집회 "타다·풀러스 불법 영업 중단" 촉구 택시 단체들이 '타다', '풀러스' 등 승차공유 서비스를 '불법 택시영업'으로 규정하고 영업 금지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불법 카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불법 카풀 추진하는 정부·여당 규탄대회'를 열고 "카카오 카풀은 일시적으로 중단했지만 풀러스, 타다 등이 아직 근절되지 않았다"며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플랫폼 사업자들의 불법 택시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19.02.20 15:19
"나 경기도청 국장이야"…억대 뜯어낸 60대 사기꾼 실형 경기도청 국장중 동명이인이 있다는 점을악용해 자신의 신분을 속여 여성들에게 접근해 억대의 돈을 뜯어낸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9단독 김상연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SBS 2019.02.20 15:14
'환경부 블랙리스트' 검찰 수사 속도…김은경 곧 재소환 김태우 전 수사관의 폭로로 불거진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의혹 관련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김 전 수사관이 제기한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조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SBS 2019.02.20 15:07
눈 덮인 산에서 실종 자폐 환자 11시간 만에 가족 품으로 폭설이 내리던 날 야산에서 실종된 30대 자폐 환자가 경찰 수사로 약 12시간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 20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양주시 장흥면에서 "아들이 야산 쪽으로 갑자기 모습을 감췄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연합 2019.02.20 14:58
'하청업체 뒷돈' 대림산업 현장 소장들 징역형…"고질적 비리" 하청업체에서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대림산업 현장소장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20일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현장소장 출신 백 모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1억500만원을 추징했습니다. SBS 2019.02.20 14:51
대학교수가 남편 선거운동에 학생 동원 의혹…징계 논의 대학교수가 지난해 지방선거에 출마한 남편을 위해 학생을 동원하는 등 대학 안팎에서 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대학 측이 진상파악과 징계에 나섰습니다. SBS 2019.02.20 14:46
제주 해안 뒤덮은 쓰레기 60%는 플라스틱류 제주 해안 쓰레기의 약 60%는 플라스틱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제주자원순환사회연대와 공동으로 지난해 제주 김녕리, 사계리 해안에서 국가 해안 쓰레기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연합 2019.02.20 14:44
수영장서 초등생 의식불명 사고 그랜드호텔 압수수색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초등학생이 수영장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해운대 그랜드호텔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20일 담당 수사관을 보내 안전사고와 관련한 서류, 영상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SBS 2019.02.20 14:37
한국노총 위원장 "반대만 하면 무책임의 극치"…민주노총 비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김주영 위원장은 20일 사회적 대화에 참여할 수 있음에도 반대만 하는 것은 무책임한 것이라며 사회적 대화에 불참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SBS 2019.02.20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