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낮시간 청와대 100m앞 집회 첫 허용…분수대는 불허 법원이 오늘 열리는 6차 주말 촛불집회에서 청와대 앞 100m 지점까지의 집회와 행진을 허용했습니다. 청와대 앞 200m 지점까지 허용하던 기존 조치에서 한 걸음 더 확장한 것으로, 100m 지점까지 집회·행진이 허용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SBS 2016.12.02 23:27
청와대, 디도스 공격 예고에 "고의 트래픽 유발은 불법" 청와대는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 일반 국민에게 청와대 홈페이지를 공격하는 '국민 디도스 공격'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고의적으로 트래픽을 유발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6.12.02 22:43
12년 전, 노무현 탄핵했던 김기춘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들의 거센 퇴진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탄핵안을 두고 격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12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도 탄핵 위기에 놓인 적이 있습니다. SBS 2016.12.02 22:06
탄핵 열쇠 쥔 비주류 "대통령 퇴진 시점 밝혀라" 어제 이후 상황이 급반전하면서 새누리당 비주류의 탄핵 찬반 여부가 다시 결정적인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물론 앞으로 생각이 바뀔 수도 있겠습니다만 SBS 취재팀이 이들 의원 개개인을 상대로 직접 지금의 생각을 물어봤습니다. SBS 2016.12.02 21:13
독자 대북 제재안 발표…실질적 변화는 없다? 한편 어제 유엔이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데 이어 우리 정부도 독자 제재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은 안정식 북한 전문기자와 자세히 얘기 나누겠습니다. SBS 2016.12.02 21:03
"3년간은 갈등 없이"…누리과정 정부 부담 ↑ 400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 시한인 오늘 밤 국회에서 통과됩니다. 논란이 됐던 누리과정 예산의 정부 부담을 늘리고 소득세 최고구간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SBS 2016.12.02 20:45
'확' 달라지는 예우…하야와 탄핵의 다른 점 박 대통령이 임기를 남기고 스스로 물러나느냐, 아니면 국회가 탄핵하느냐, 두 가지 경우 모두 박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이 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SBS 2016.12.02 20:35
의욕 넘치는 특검팀 "국민 여망에 부응해야" 법조팀의 정성엽 기자가 나왔습니다. 정성엽 기자, 어서 오십시오. 박영수 특검이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팀 검사들을 불러온다고 하는데, 이 팀은 아무래도 감정이 있지 않겠느냐, 이런 논란도 있을 것 같아요? 이번 특검 수사의 대상이 누구입니까? 현직 대통령 아니겠습니까? 변호사인 박영수 특검도 잠이 안 올 정도라는데, 파견검사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이번 참에 검사 생활 그만둘 것 아니라면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 수밖에 없을 겁니다. SBS 2016.12.02 20:33
"'세월호 7시간' 행적·靑 경호실도 수사대상" 박영수 특검은 박 대통령의 이른바 '세월호 7시간' 행적도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순실 씨가 얼마나 자주 청와대에 드나들었는지, 어떤 약물을 가지고 왔는지, 이와 관련해 청와대 경호실도 수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6.12.02 20:22
"뇌물죄 곧장 수사…대통령 강제수사도 검토" "기존 검찰 수사를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할 수 있을지 봐야 한다." 박영수 특별검사가 오늘 기자들에게 한 말입니다. 미르와 K스포츠 재단에 기업들이 돈을 낸 것과 관련해서 박 대통령의 혐의를 검찰이 적용한 '직권남용' 혐의가 아니라, '뇌물죄'를 적용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SBS 2016.12.02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