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 "피아트-르노 합병, 일자리·설비 유지해야 지지" 프랑스 정부가 자국 르노자동차와 이탈리아·미국계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의 합병 지지 조건으로 일자리 보전 등의 요구사항을 내걸었습니다. 2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RTL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합병 추진은 과잉설비와 수요 감소로 수년간 고전하고 있는 르노와 유럽 자동차 산업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연합 2019.05.28 23:53
WHO "북한,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률 10만명당 207명" 북한에서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2년 전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한국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세계보건기구 WHO가 최근 펴낸 '2019 세계보건통계' 보고서를 보면 북한의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207.2명으로 한국의 10배 이상이었습니다. SBS 2019.05.28 23:02
양손에 흉기 쥐고, 초등생 공격…日 '묻지마 살인' 패닉 오늘 아침 일본에서 50대 남성이 통학버스를 기다리는 어린이들에게 흉기를 마구 휘두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SBS 2019.05.28 20:56
트럼프, 아베 앞에서 "일본해"…명분 주고 실속 챙겼다 일본에 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지막 일정으로 자위대 함정에 올랐습니다. 거기에는 군사 대국으로 가고 싶어 하는 일본의 손을 들어주는 동시에 중국을 견제하겠다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 SBS 2019.05.28 20:24
아베랑 자위대 호위함 타고 스모 보고 골프 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해 3박 4일 동안 아베 신조 총리와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과 북한 핵문제 같은 동북아의 긴장 속에서 두 사람은 함께 자위대 호위함에 승선하고, 일본 전통 씨름인 스모를 관람하고, 골프도 치면서 우의를 과시했습니다. SBS 2019.05.28 20:02
日 매체 "아베, 트럼프에 아첨…세계 웃음거리 됐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아베의 아첨?'입니다. 아베 일본 총리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위해 스모의 전통을 파괴했다는 비난이 일본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19.05.28 17:40
[Pick] 애플 취직하려고 두 차례나 애플 해킹한 10대 소년 애플에 취직하고 싶은 나머지 애플 서버를 해킹해버린 10대들의 패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7일, 호주 ABC 뉴스 등 외신들은 호주 애들레이드 소년 법원이 애플 서버를 두 차례 해킹한 혐의로 기소된 17살 소년에게 사회봉사명령을 부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19.05.28 17:39
[Pick] 딸이 보는 앞에서 10대에게 '무차별' 폭행당한 엄마 딸이 보는 앞에서 10대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여성의 사연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7일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캐나다 새스커툰의 한 놀이터에서 10대 무리에게 폭행당한 33살 보니 할크로우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SBS 2019.05.28 17:38
中, 시진핑 방한설·취소설 모두 "들어본 적 없다" 부인 이는 북미 관계가 냉각 상태인 가운데 미·중 무역전쟁마저 격화하면서 시진핑 주석의 6월 말 방한 추진이 난관에 봉착한 가운데 나온 언급이라 주목됩니다. SBS 2019.05.28 17:25
日 법원, 한국인 야스쿠니 합사 취소 소송서 원고 패소 판결 도쿄 지방 재판소는 합사자 유족 27명이 지난 2013년 10월 제기한 2차 야스쿠니 합사 취소 소송서 원고의 요구를 오늘 기각했습니다. 이날 판결은 소송을 제기한 지 5년 7개월 만에 나온 것이지만, 재판부가 판결을 읽어내리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5초 정도였습니다. SBS 2019.05.28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