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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부패 · 약탈 정치 끝낼 것"

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부패 · 약탈 정치 끝낼 것"

김형래 기자

작성 2021.11.05 19:58 수정 2021.11.05 22:3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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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제1 야당인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당원 투표에서 절반이 넘는 지지를 받으며 2위 홍준표 후보를 따돌렸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뤄내서 부패와 약탈 정치를 끝내고 공정과 상식을 되돌려놓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5일) 첫 소식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정홍원/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 :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자로 최고 득표를 기록한 윤석열 후보가 선출됐음을 선포합니다.]

윤석열 후보는 여론조사에선 37.9%를 얻어 홍준표 후보에게 10.3%p 뒤졌습니다.

하지만 당원 투표에서는 과반인 57.8%를 득표해 홍 후보를 23%p 차이로 크게 따돌렸습니다.

50%씩 합산한 최종 득표율은 47.9%.

당심의 전폭적 지지를 등에 업고 최종 승자가 됐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수락 연설의 시작과 끝을 정권교체라는 말로 채웠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반드시 정권교체 해내겠습니다. 분열과 분노의 정치, 부패와 약탈의 정치를 끝내겠습니다.]

대선 구도는 현 정부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한데 묶은 뒤 자신과의 1대 1 승부로 규정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이번 대선은 상식의 윤석열과 비상식의 이재명과의 싸움입니다. 합리주의자와 포퓰리스트의 싸움입니다.]

SBS와의 대담에서는 이 후보 관련 대장동 의혹과 자신과 관련한 고발 사주 의혹 모두 특검 수사로 풀 용의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1960년생으로 '0선'의 정치 신인 윤석열 후보.

지난 3월까지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이었지만, 이후 야권 주자로 나선 지 넉 달 만에 국민의힘 경선을 뚫고 본선에 올랐습니다.

윤 후보는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후보 등 경쟁 후보들을 향해서는 우리는 원팀이라며 공약을 받아쓰겠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
윤 후보는 내일 아침 서울 가락시장을 찾는 걸로 제1야당 대선 후보로서의 첫 일정을 시작합니다.

(영상취재 : 조춘동·정상보,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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