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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 삼성전자 공장 잇따른 확진…현장도 차질

기아차 · 삼성전자 공장 잇따른 확진…현장도 차질

김혜민 기자 khm@sbs.co.kr

작성 2020.11.30 20:15 수정 2020.11.30 22:1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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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때문에 몇몇 공장은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부 생산라인이 멈춰 섰고, 삼성전자 광주 사업장에서도 2명이 확진돼서 모레(2일)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은, 김혜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현재까지 4명입니다.

생산직으로 근무하는 A 씨가 확진된 후 접촉자 검사에서 3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최근 외부에서 함께 식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향/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사업장 위험도 평가 및 공장 내 방역 소독은 어제 완료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오전 쏘울과 스포티지 등을 생산하는 광주 1공장과 2공장 등이 멈춰 섰고, 직원 80여 명이 자가격리 됐습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도 근로자 2명이 확진돼 다음 달 2일까지 비스포크 냉장고 제조동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아직 생산에 큰 차질은 없지만, 앞으로 확진자가 늘어나 공정 중단 기간이 길어지면 주문량을 맞추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LG화학 청주 오창공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됐습니다.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6명이 확진돼 사무실이 문을 닫았습니다.

대우위니아 광주공장,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 3차 대유행이 사업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입니다.

제조 공장은 확진자 1명만 나와도 가동 중단 위기에 직면하고 자가격리 직원들도 늘어나 타격이 큰 만큼 기업들은 선제적 방역 조치로 코로나 확산 방지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학일 KBC, 영상편집 : 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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