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어제(29일)보다 586명 늘어 총 3천736명이 됐습니다. 대구 음압 병상에서 치료를 받던 83살 환자 등 3명이 더 숨지면서 사망자는 총 20명이 됐습니다.
▶ 자택 격리 중 잇단 사망…환자 4단계 분류·대응 착수

2. 전체 확진자의 87%를 차지하는 대구·경북에서는 1천661명이 입원하지 못한 채 자택에 격리 중입니다. 정부가 중증과 경증 환자를 분리해 앞으로 경증 환자는 국공립 시설인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대구, 환자 급증에 관리 한계…시민들 '알아서 격리'

3. 신천지 신도들이 지난 1월 중국 우한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이 국내 집단 감염과의 관련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도 최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사라진 이만희, '건재 증거' 위한 진단 검사 받았다

4. 강릉에서 이틀 전에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학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발열 없었던 中 유학생, 전수조사서 확진…국내 첫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