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한 클럽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49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부상을 입은 역사상 최악의 사건 현장에서 시민들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었습니다. 사람들 틈 속에 그들을 위로하는 골든 레트리버도 있었습니다. 친구와 가족을 잃어 슬픔에 빠진 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위로견'입니다. 총기난사 사건의 피해자를 위로하는 그 공간에서 위로견들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기획 권영인 / 구성 권혜정, 진용학 인턴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