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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소비자들 '나이경계' 무너진다

백화점의 한 의류 매장 환갑을 훌쩍 넘은 장정순씨! 손녀와 함께 입을 옷을 고르고 있습니다.

[장정순/65세 : 젊은 사람들이 입는 옷이지만 활동하기 편하고 운동할 때 입을려고 고르고 있다.]

10대나 20대를 겨냥한 한 브랜드는 30대의 소비가 전체 매출의 늘자 10대 딸과 40대 어머니가 함께 같은 옷을 사는 모녀 커플룩을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중년층의 옷으로 알려져 있는 매장에선 젊은 친구들이 옷을 고르고 있는데요,

[안혜진/22세 : 제 연령대 브랜드는 너무 어려보이는 것 같은데 여기는 소재도 고급스럽고 성숙해 보여서 면접이나 중요한 자리에 알맞을 것 같아 옷을 고르고 있다.]

30대를 겨냥한 이 브랜드는 20대 초반의 소비 매출이 늘어나자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코너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정보연/여성복 패션 디자이너 : 젊은 세대는 또래보다 성숙해 보이기 위해 중년층 제품을 소비하고있다. 때문에 브랜드마다 나이의 구분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중년의 전유물로 여겼던 한방화장품! 최근에는 20대에게도 인기입니다.

[오다미/24세 : 얼굴이 건조해서 엄마 한방화장품을 썼더니 좋아서 이참에 엄마랑 함께 쓰려고 화장품을 구입하러 왔다.]

이에 따라 업체들도 디자인과 품질면에서 여러 계층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김희정/화장품 마케팅 담당자 : 한방화장품 시장이 10년 전에 비해 2%에서 10%성장했는데, 그중에서 20대의 소비가 전년에 비해 2배 성장하고 있는추세입니다.]

무엇보다 나이를 초월해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는 것이 현명한 소비일텐데요, 앞으로 소비자의 변화 욕구에 맞춰 소비시장에서도 나이 파괴 현상이 가속화 될 전망입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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