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관련해 중요한 연구결과가 또 있습니다.
패스트 푸드를 자주 먹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간에 크게 손상을 입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스웨덴에서 18명의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4주간 매일 최소 2번 패스트푸드로 식사하고 하루 5천보 이하로 걷는 등 신체활동을 제한했습니다.
그 결과 실험에 참여한 사람들은 평균 6.5kg 체중이 늘었는데요.
특히 실험 일주일만에 간 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간 효소가 급격히 증가했고, 이같은 수치는 4주 동안 평균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 중 실제로 간이 손상되거나 지방간이 발병한 경우도 있는데요.
이 경우 당뇨병과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연구팀은 강조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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