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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버지 차 몰다가 '쾅'…화부른 운전연습

<8뉴스>

<앵커>

친구 아버지의 차를 몰고 나갔던 고등학생이 충돌 사고를 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한승구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승용차 두 대가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오늘(10일) 새벽 5시 반쯤 부산 동삼동에서 16살 김 모 군이 친구 아버지의 승용차를 몰다 마주 오던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 군과 김 군의 친구, 상대 차량 운전자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김 군은 아파트 단지 안에서 운전 연습을 하겠다며 친구로부터 차 열쇠를 받은 뒤 도로까지 나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서울 이태원동의 나이트클럽에서 전역을 앞두고 휴가 나온 23살 이 모 병장이 흉기를 휘두르다 붙잡혔습니다.

흉기에 찔린 28살 손 모 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군 헌병대는 일방적으로 당했다는 손 씨의 진술과 시비 끝에 서로를 폭행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이 엇갈림에 따라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강릉시 교동에서 30미터 간격을 두고 떨어져 있는 모텔 두 곳에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투숙객들이 긴급 대피하면서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특별한 발화 원인을 찾지 못했다며 방화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3시쯤 서울 수락산에서 65살 이 모 씨가 산을 내려오다 5미터 아래로 미끄러져 허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씨가 낙엽에 덮여있던 돌을 밟아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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