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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하루에 다섯가지 색깔 과일·채소 먹자"

식물은 외부환경의 스트레스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여러 가지 중요한 생리활성물질을 분비합니다.

이 물질은 식물 고유의 색깔로 나타나는데요.

따라서 색깔이 짙고 화려할수록 건강기능성분이 더 풍부합니다.

이러한 성분은 우리 몸에 들어와 똑같은 효과를 내며 질병과 맞서 싸우게 되는데요.

미국의 '영양학저널'에 따르면, 사과만 1,000g을 먹을 때와 블루베리, 오렌지 등 다른 과일과 섞어서 100g을 먹는 것이 똑같은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식물의 색깔을 나타내는 성분들이 함께 섭취하게 되면 상승작용을 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소량으로 섞어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박민선/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 컬러 푸드의 좋은 성분들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집에서 식사하는 경우에 있어서 커피잔 한 잔 정도의 네, 다섯 가지 정도의 색깔이 다른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시는 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과일 혹은 채소의 색깔은 빨간색, 검은색, 초록색, 하얀색, 그리고 노란색을 추천할 수 있는데요.

같은 색깔이라 하더라도 각각 다른 생리활성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한 가지 종류만 고집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종류를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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