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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과일·채소 농축액, 전립선암 억제 작용"

아버지 암.

바로 전립선암의 또 다른 이름인데요.

연령이 증가하면서 발병률도 증가해 50대 이후 남성들에게 많아 붙여진 이름입니다.

국내 55살 이상 남성중 전립선 암 환자는 100명당 5.2명에 이르는데요.

이것은 일본 3명, 중국 2명에 비해 높은 편에 속합니다.

그런데 전립선암을 억제하는데 여러 가지 과일과 채소의 농축액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호주 시드니 의대 연구팀은 전립선 암에 걸린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눴습니다.

그리고 한 그룹에는 딸기, 포도, 녹차, 올리브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 등을 고농도로 만든 추출물을, 나머지 그룹은 물을 2주간 섭취하게 했습니다.

그 결과 물을 먹은 그룹에 비해 여러 가지 과일 농축액을 먹은 그룹에서 암 세포의 증식이 25%까지 감소했습니다.

이 식품들의 공통점은 바로 강력한 항산화 식품들이라는 것인데요.

포도의 프로안토시아니딘, 녹차의 카테킨, 쑥의 베타카로틴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효과를 내는 것은 카레, 머스타드와 같이 노란색이 나는 맛이 강한 식품에 풍부한 강황인데요.

[이성재/고대 안암병원 통합의학과 교수 :  강황의 쿠르마린, 터메릭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전립선암,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

이들 식품들은 한 가지를 집중해 먹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를 골고루 먹는 것이 좋은데요.

서로 다른 항산화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호보완적인 효과가 있고 서로 상승효과를 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루에 5가지 이상의 식품을 색깔별로 다양하게 먹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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