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부 두 명 중 한 명은 남몰래 '주머니돈'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한 인터넷커뮤니티가 주부 11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3%가 "비상금"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비상금의 규모는 1천만 원 이상이 22%으로 가장 많았고, 100만 원에서 199만 원사이가 20%, 200만 원에서 400만 원사이가 18%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한편, 비상금의 용도는 "나를 위해서 쓰려고"라는 대답이 269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편을위해서 쓰겠다"는 대답은 22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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