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슈즈는 걸을 때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고루 분산 시켜 발이나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기능성 신발입니다.
[김종우/영업교육팀장 : 워킹 슈즈란게 일반적으로 워킹을 하기에 좋은 신발이라고 아시면 되는데, 운동량을 크게 하고 발달을 시켜줄 수 있는 운동화를 말합니다.]
워킹 슈즈의 특징은 밑 부분이 둥글게 돼 있다는 것인데요.
이것은 걸을 때 발꿈치에서 발 중앙부분, 그리고 엄지발가락 방향으로 무게중심을 자연스럽게 이동시켜주기 위한 것입니다.
걸을 때 생기는 무릎 관절의 충격과 허리의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는 원리로 제작됐는데요.
특히 종아리, 정강이, 엉덩이, 복근 근육의 활동량이 증가해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임형선/상품개발본부 대리 : 30대에서 60대에 일단 여성분들에게 주로 어필을 하고 있고요. 작년 대비 매출이 150% 정도 신장을 했는데 그중에서 여성 워킹화가 한 170% 정도 성장한 결과를 보이고 있고요.]
이처럼 워킹 슈즈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일반 신발가게에서도 대부분 워킹슈즈를 팔고 있고 전문브랜드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임형선/상품개발본부 대리 : 워킹화는 지금 현재 매년 30% 이상씩 굉장히 급성장을 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워킹화에 대한 더 많은 개발과 더 많은 라인 보강을 위해서 지금 노력을 하고 있고요.]
걷기 운동이 확산됨에 따라 워킹슈즈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2-30만 원 대의 높은 가격이 풀어야 할 숙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