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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질 좋은 한우 "거품 빼니 반값이네"

경북 예천의 한 식당입니다.

점심때가 훨씬 지났는데도 밖에는 대기 손님들이 가득합니다.

번호표를 받고 1-2시간을 기다리기는 보통입니다.

[11번 손님 계세요. 11번 손님!]

한우 작목반 회원 농가가 공동 출자해 직접 운영하면서 질 좋은 소고기를 싼 값에 팔고 있습니다.

최고급육 600g에 만 2천 원에서 최고로 비싼 갈빗살이 3만 5천 원입니다.

일등급 갈빗살을 기준으로 150g 1인분 값이 8천 원선.

대도시 식당 3만 5천 원 선의 4분의 1 가격입니다.

[곽종천/부산시 북구 : 값도 싸고요. 질도 고기 속에 지방질이 들어가 있어 맛이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이곳 식당의 기본 전략은 이름하여 "천원,천원"전략입니다.

[최병용/예천군 지보면 참우농장 대표 : 소고기 한근을 팔때 천원을 남기고, 사람 한 사람당 식당에서 먹을때 천원을 남깁니다.]

이런데도 한 달에 한우 60마리 분량이 팔려나가 순 이익이 1억 4천만 원에 이릅니다.

한우 작목반 회원들이 석달 전 문을 연 경북 상주의 한 식당.

이곳 역시 몰려드는 손님들이 줄을 잇습니다.

[서범근/대구시 동구 : 고기맛 좋고 가격도 싸고, 더 말할게 없죠.]

한우 농가는 소를 안정적으로 팔수 있고, 소비자는 질 좋은 진짜 한우 고기를 싼 값에 먹을 수 있어 그야말로 1석 2조입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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