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은 맑고 '포근'…모레 또 비·눈 와요

오늘(4일) 예상치못한 눈 때문에 불편이 참 많았습니다. 

지금도 동해안을 지방에는 눈구름이 남아있는 상태고요.

특히 경상북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려 쌓인 눈의 양은 대관령이 30cm정도.

경북 봉화는 15cm룰 넘어선 상태인데요.

오늘 밤 늦게까지는 눈이나 비가 조금 더 내리다가 내일 새벽쯤 완전히 그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따라서 경칩인 내일은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먼저 서울·경기 지역입니다.

하늘은 맑을 것으로 예상되고 낮 기온이 크게 올라서 오후에 포근하겠습니다.

강원도 동해안에서는 내일 새벽 쯤 눈이 그치겠구요.

이후에 점차 개겠습니다.

충청도 역시 쾌청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5도 안팎, 낮기온은 영상 10도 안팎으로,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영남 동해안은 오전에 구름이 좀 있겠고요.

낮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호남입니다.

쾌청하겠고 오후에는 포근해 다시 봄기운이 느껴지겠습니다.

제주도 역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심술궂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목요일인 모레는 중부지방에 또 한 차례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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