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들으신데로 이명박 당선자는 오늘(20일)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대통령 당선자로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어서 프레스센터에서 내·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당선 이후 첫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한나라당사 연결해보겠습니다.
최대식 기자! (네, 한나라당사입니다.) 첫날 일정, 당선자의 첫 날 일정이 빡빡하게 짜여져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 17대 대통령으로 공식 선출된 이명박 당선자는 잠시 뒤인 오늘 아침 8시 국립현충원 찾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를 통해 이명박 당선자는 대통령으로서의 의지를 새롭게 다진다는 각오입니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내·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대통령 당선 후 첫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이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당선소감과 함께 국정철학, 이명박 정부 탄생의 시대적 의미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그 사이 이 당선자는 대리인을 통해 중앙선관위로부터 대통령 당선증을 교부받게 됩니다.
오전 11시, 염창동 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식 해단식을 가진 뒤에는 주한 미국대사와 주한 일본대사를 잇따라 접견합니다.
향후 한·미, 한·일 관계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당선자는 저녁 늦게 서울 견지동에 있는 안국포럼에서 부시 미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당선자는 곧 구성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인선에 대한 구상에도 곧 돌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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