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0일) 저녁 서울역 KTX 열차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전화가 와서 열차운행이 중단되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저녁 7시 50분쯤.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KTX 열차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 한 통이 걸려 왔습니다.
경찰과 군부대가 바로 출동해 협박범이 지목한 열차 석 대에 대한 탐색을 벌였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김명호/남대문서 경비과장 : 경찰특공대가 2차로 도착해서 탐지견을 이용해서 열차 5대분에 대해서 정밀 검색을 했지만 특별한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소동으로 부산으로 내려가는 KTX 열차가 20분에서 50분 가까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발신전화 추적을 통해 협박범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쯤에는 인천 연수동에 사는 중학생 15살 이모 군이 온 몸에 불이 붙은 채 아파트 잔디밭으로 뛰쳐 나온 것을 경비원과 주민이 발견해 껐습니다.
이 군은 온 몸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으나 중태입니다.
경찰은 이 군이 집에서 불장난을 하다 불이 옮겨 붙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에는 서울 용산구 남영동의 한 도로에서 43살 정모 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유턴을 하다 달려오던 시내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정 씨가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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