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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지 안전요원, 놀이기구에 다리 끼어 추락사

<8뉴스>

<앵커>

놀이공원 기구 위에  올라가 안전 점검을 하던 직원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3일) 오전 9시 50분쯤 인천 송도유원지 내 대관람차 놀이기구에서 29살 안 모 씨가 4m 아래 탑승장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안전관리 직원인 안 씨는 놀이기구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기구 위에 올라가 점검하던 중이었습니다.

[119구조대원 : 전동기와 연결된 타이어가 있습니다. 그 타이어와 레일이 맞물리는 곳에 다리가 끼어서...]

경찰은 안 씨가 기구를 회전시키는 전동기에 다리를 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35분쯤 서울 풍납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마트에서 불이 나 천 7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불이 시작된 가게 밖 진열대 쪽에 전기 배선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50분쯤 부산시 대저동 남해고속도로에서 28살 최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25t짜리 탱크로리를 들이 받았습니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30살 이 모씨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자 최 씨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30분쯤 뒤에는 부산 광안대교에서 22살 이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아 이 씨 등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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