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네, 오늘(22일) 저녁 7시쯤부터 대구 지하철 2호선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전력 공급장치에 고장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방송 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저녁 6시 55분 쯤, 대구지하철 2호선 전동차 운행이 전 구간에서 갑자기 중단됐습니다.
이 사고로 대부분 전동차가 지하철 역과 역사이에 멈춰서 승객들이 전동차에 갇혔습니다.
승객들은 정전이 됐다는 안내방송과 함께 전동차 안에서 불안한 마음으로 떨어야 했습니다.
전동차가 멈춘 뒤 40여 분 동안 승객들은 갇혀있다, 전동차가 가까운 역에 진입한 뒤 내렸다는 것 입니다.
대구 지하철 공사는 2호선 전동차에 전력공급장치가 고장을 일으켜 전동차 운행이 중단 된 것으로 보고 복구에 나섰습니다.
지하철공사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복구에 한 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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