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래창조과학부 등 7개 부처가 새해 업무보고에서 문화산업으로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창조경제와 문화산업 분야에 80조 원을 투자하고, 방송규제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2.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완전한 상향식 공천으로 계파 정치를 없애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공천 때마다 논란이 됐던 비례대표도 100% 상향식 공천으로 뽑고, 핵심 총선 공약으로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습니다.
3.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내일(19일) 기자회견에서 대표직을 사퇴하고 권한을 선대위에 넘기겠다고 밝힐 예정입니다. 문 대표는 인재영입과 시스템 공천으로 선대위를 안정적으로 꾸릴 수 있는 만큼 자신은 통합을 위해 물러나겠다고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지난달 숨진 북한의 대남총책 김양건 후임에 강경파인 김영철 정찰총국장이 임명됐다는 첩보가 입수됐습니다. 4차 핵실험 이후 남북관계 파행이 장기화할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5. 서울에 올겨울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 영하 14도, 대관령은 영하 19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에는 최고 20cm가량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6. 장기결석 초등생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부산의 한 초등생이 아버지한테 맞았다고 진술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장기간 학교에 보내지 않은 사유가 불분명한 학부모 7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초등생 시신 훼손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숨진 최 군의 부모에게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7. 다국적 걸 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의 소속사 홈페이지가 다운됐습니다. 앞서 쯔위의 사과 영상이 공개되자 이번에는 소속사가 17살 소녀를 사죄의 재판대에 올렸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