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올림픽에서 한국 피겨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기대주 김해진과 박소연은 먼저 경기를 마친 뒤 관중석에 앉아 김연아의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선배 김연아가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길 바라며 열심히 응원한 두 후배 선수들은 김연아가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도 기대보다 낮은 점수를 받자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점수가 공개되자 두 선수는 원망스러운 듯 말없이 전광판을 바라봤고, 특히 김해진은 "말도 안돼, 진짜"라고 외치며 불만을 표현했습니다.
▶[영상 보기] 김연아, 10번의 완벽한 점프…값진 은메달
▶[영상 보기] 전설이 된 김연아, 그녀의 마지막 신청곡은?
▶[전국민 응원 릴레이] 소치 태극전사들을 응원해주세요!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