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의붓딸 이모(8)양을 때려 숨지게 한 계모 박모(40·왼쪽 사진)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계모 박 씨가 호송버스에 타려다 주민들이 뿌린 물을 맞고 있습니다.
박 씨가 법정에 들어서는 순간에는 감정이 격해진 일부 방청객들이 "살인마"라며 고함을 지르는 등 소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법원을 찾은 이양의 생모는 경찰의 제지에 항의하다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계모 박 모씨는 의붓딸 이모(8)양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죄)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