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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김정일 운구차 호위했던 '7인의 운명'

지난 2011년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포스트 김정일 시대를 이끌어갈 인물에 대한 의문은 계속 커지고 있었습니다. 그 궁금증을 풀어준 결정적 계기는 김정일 영결식이었습니다. 2011년 12월 28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에서 포스트 김정일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사들이 등장했습니다. 김정일의 운구차를 호위했던 김정은을 비롯한 장성택과 이용호 등 7인이 그들입니다.

그러나, 운구차 호위 한 축을 맡았던 군부 4인방 이영호 당시 군 총참모장,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김정각 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 그리고 우동측 국가안전보위부 제1부부장은 김정은 체제가 시작되자 모두 숙청됐습니다. 선친 김정일의 선군정치를 걷어내고 장성택을 중심으로 한 당 중심 운영 체제로 대변환이라는 해석을 낳게 했습니다. 

하지만,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한 지 채 2년이 되기 전인 2013년 12월 13일. 김정은의 후견인 역할을 해왔던 북한 권력 2인자 장성택도 처형되고 맙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운구차를 호위했던 7명 가운데 김정은을 제외하고 이제 남은 사람은 2명.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과 김기남 당 비서입니다 .

이들도 이미 권력에서 멀어졌다는 분석이지만 아직 숙청 사실은 확인되고 있지 않습니다. 과연 남은 2명의 운명은 또 어떻게 결론이 날지 관심이 쏠립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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