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반기문 "시리아 평화회담, 내달 중순 개최 목표"

반기문 "시리아 평화회담, 내달 중순 개최 목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시리아 평화회담을 다음달 중순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반 총장은 기자들을 만나 "지금 날짜를 발표할 수 없지만 12월 중순에 시리아 평화회담을 개최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

반 총장은 브라히미 유엔-아랍연맹 특사가 오는 25일 미국, 러시아 측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평화회담 개최 날짜를 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주 시리아 현지 언론들은 시리아 평화 회담이 다음달 12일 개최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유엔과 미국, 러시아 등 시리아 관련국은 지난 수개월간 시리아 정부와 반군 대표가 참여하는 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구체적인 개최 일정을 놓고 진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