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하려는 소녀를 발견하고 가까스로 살린 버스 운전사가 있습니다.
따뜻한 말 몇마디로 마음을 돌려 논겁니다.
미국 뉴욕의 한 다리 위를 달리던 버스의 내부 화면인데요, 운전사가 다리 난간에 서 있는 빨간 옷을 입고 있는 소녀를 발견하고 버스를 세웠습니다.
소녀는 금방이라도 뛰어내릴 듯이 난간 바깥쪽에 서 있었는데요, 운전석에서 한참 대화를 나누던 운전사가 버스에서 내리더니 조심스럽게 다가가 소녀가 난간 안쪽으로 들어오게끔 유도했습니다.
운전사는 이어서 소녀의 손을 잡고 땅바닥에 앉아서 한참 동안 소녀의 마음을 따뜻하게 달랬습니다.
당시 버스는 등교하던 고등학생들로 만원이었는데요, 운전사가 소녀를 구하는 20분 동안 침착하게 다 기다렸다고요, 모두가 다 소녀를 구한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