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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가 12살 초등생 성매수 '파문'

초등학교 교사가 12살 초등생 성매수 '파문'
충북지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초등학교 여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초등학교 여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30대 초반의 초등학교 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스마트폰 채팅으로 만난 초등학교 여학생과 충북의 한 모텔에서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와 여학생 사이의 금품 거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A씨는 또 다른 초등학교 여학생과도 성관계를 맺은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단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고 여죄를 수사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A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 16일 사표를 제출했지만 아직 사표는 수리되지 않았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은 검찰로부터 범죄사실통보서가 오면 징계위원회를 열어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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