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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안전한' 선택…'연준호' 새 선장 옐런

오바마의 `안전한' 선택…'연준호' 새 선장 옐런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으로 재닛 옐런 현 연준 부의장을 지명한 것과 관련해 미국 내 정치·경제 상황을 고려해 모험보다는 '안전함'을 선택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옐런 부의장은 현 연준 의장인 벤 버냉키와 함께 대표적인 연준 내 비둘기파로 분류되고 있는데 버냉키 의장과 거의 유사한 경기 진단과 의사 결정을 해 왔습니다.

따라서 옐런 차기 의장 지명자 역시 현행 경기 부양 정책을 유지하면서 양적완화 정책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주는 충격을 최소화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버냉키 의장은 앞서 지난 6월 "연내 자산 매입 규모 축소를 검토하고 있으며 내년 중반께 이 프로그램을 종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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