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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진 태풍 '피토' 중국 접근…'홍색 경보'

강해진 태풍 '피토' 중국 접근…'홍색 경보'
제23호 태풍 '피토'가 세력을 키우며 접근하자 중국 당국이 '홍색 경보'를 내렸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오늘 오전 8시 현재 피토가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45m, 중심 최저기압 945헥토파스칼의 '강태풍' 위력으로 대만 동남쪽 서태평양에서 시속 15㎞ 안팎의 속도로 동중국해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토는 점점 세력이 강해지고 있으며 오늘(5일) 오후와 밤사이에 동중국해 남부로 진입해 내일 저녁에서 모레 오전 사이 저장 중부와 푸젠 북부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중앙기상대는 이에 따라 강태풍의 상륙이 예상될 때 내려지는 최고급 태풍 경보인 홍색 경보를 내리고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피토 영향으로 오늘부터 대만 동해, 댜오위다오를 비롯한 동중국해에는 강풍이 불 것이라며 선박들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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