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공업 생산이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앞으로 경기 국면을 보여주는 경기선행지수도 5개월째 상승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제조업이 미약하나마 활기를 보이며 1.8% 증가했습니다.
광공업 생산이 이런 수준의 증가율을 보인 것은 지난해 11월 2.1% 이후 9개월 만입니다.
서비스업이 0.7%, 건설업 0.1%, 공공행정도 1.2% 늘어나 전체 산업생산은 1%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7월보다 0.2%포인트 올랐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3포인트 올라가 5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