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이 노트2의 화면을 찍은 것이고요, 아래 사진이 노트3의 화면을 찍은 겁니다. 한 기사에서 “노트3에 쓰인 아몰레드 액정이 다른 디스플레이보다 3분의 2밖에 안되는 하위 소자를 써서 화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하지만 보기에 노트3의 화질이 좋고요. 그 기사에선 ‘다운그레이드됐다’는 표현도 있었는데, 실제로 만져보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른 사진을 봐도 그렇습니다.
노트 뒷면 가죽 무늬 덮개에 대해서도 관심 많으신데요. 한번 뒷면을 열어봤습니다. 덮개가 굉장히 얇습니다. 그리고 닫을 때도 노트2보다 훨씬 쉽게, 빠르게 닫힙니다. 느낌도 만져보면 상당히 괜찮고요. 개발하느라 고생 좀 했겠다 싶습니다.
이번엔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최대 크기는 4128x3096 크깁니다. 삼성 본사 옆 전시장인 딜라이트샵을 찍어봤습니다.
이번엔 밖에 나와서 비오는 거리를 찍어봤습니다.
최대 줌인 4배 줌을 실행해서 찍었더니 화질이 좀 떨어집니다.
제가 받았던 테스트폰엔 여러 사진촬영 모드가 있었습니다. 실제 판매 제품엔 더 추가될 수도 있는데요.
애니메이션 모드를 실행해 봤습니다.
실제로 TV를 찍었더니 TV 부분만 움직이는 GIF 사진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10메가 넘어서 올릴 방법이 딱히 없네요. 방법을 고민해보겠습니다.
갤럭시노트3로는 동영상으로 UHD 촬영도 됩니다. 최고 화질로 촬영은 딱 5분간 가능하도록 돼 있습니다. 26초를 찍었는데 용량이 142메가가 나왔으니, 1초당 5.5메가 정도 되는 셈이고요. 5분을 찍으면 1.6기가 정도 나올 것 같습니다. 영상은 유튜브에 올려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wI5PJFLktQ
제 낡은 컴퓨터로는 아예 재생 자체가 부드럽게 안 될 정돕니다. 화질은 괜찮은데, 원래 하나를 생기면 열 아쉬운게 사람이니까요, 손 떨림 방지 기능이 없다는 점이 아쉬워졌습니다. 다음엔 꼭 손 떨림 방지 기능이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 간단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