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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10명 중 7명, 맨손 설거지 선호해"

[경제365]

주부 10명 가운데 7명이 고무장갑을 끼지 않고 맨손으로 설거지하는 걸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주방세제 업체가 주부 회원 630명을 설문한 결과 67%가 맨손으로 설거지하는 걸 선호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고무장갑을 사용하면 세제가 직접 손에 닿지 않아 피부를 보호할 수 있지만, 고무장갑 안쪽에 물기나 땀이 차면 균이 번식할 우려가 있다고 전문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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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자동차의 이력정보를 스마트폰 앱과 인터넷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자동차 등록부터 폐차까지의 주요 이력을 축적해 공유하는 자동차 포털이력정보관리제가 오늘(6일)부터 시행됩니다.

이에 자동차 정비업자와 매매업자, 재활용업자는 각종 이력 정보를 국토교통부가 관리하는 전산망에 의무적으로 전송해야 합니다.

중고차 소비자들은 이 전산망에 접속해 이력 조작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거래시장이 한층 투명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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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대의 여성 전업주부가 국내 소비를 주도하는 계층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전국 20세 이상 남녀 1천여 명을 설문한 결과 기혼이면서 40대고, 자녀가 둘인 가구의 생활비 지출이 상대적으로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기혼은 미혼보다 평균적으로 60만 원 가량 돈을 더 썼고, 4, 50대의 지출이 2, 30대보다 최소 80만 원 이상 많았습니다.

남성은 술, 담배를 포함한 기호식품과 교통비에 돈을 많이 쓴 반면 여성은 패션용품과 미용, 화장품 등에 치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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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력과 서울시, 한국환경공단이 각자 보유한 전기차 급속충전소를 이용자들에게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모두 개방했습니다.

개방되는 충전기는 한전 11대, 환경공단 40대, 서울시 4대 등 총 55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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