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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 과학이 숨어 있다…'새로운 황금시대'

<앵커>

문화 현장, 월요일은 새로나온 책을 소개합니다.

홍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새로운 황금시대 / 제이 하먼 / 어크로스]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은 새의 꽁지깃 연구와 투자에 막대한 돈을 들였지만 연료 절감으로 2년 만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었습니다.

벌집에서 영감을 받은 아파트의 발코니, 고래 지느러미를 그대로 베낀 풍력 터빈 회사의 터빈 날.

자연의 탁월한 과학 원리를 모방한 생체 모방 기술이 기존의 산업에 어떤 자극을 주고 있는지 생생히 파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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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 /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 21세기북스]

아시아에서 또다른 1등 국가가 부상한다면 중국이 아니라 한국이라는 주장입니다.

여러분야를 종합할 때 한국이 선진국의 일원임이 분명한데도 한국은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경희대 교수인 페스트라이쉬 박사는 홍익인간,시골 생활,한국 음식 등을 어떻게 한국의 브랜드로 만들 것인지도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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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의 지구사 / 로라B.와이스 / 휴머니스트]

냉장 기술이 없었던 시절, 황제나 귀족 같은 특수층만이 즐길 수 있었던 아이스크림을 어떻게해서 일반인들까지 먹을 수 있게 됐을까?

'호키포키맨'으로 불리던 초창기의 아이스크림 장수부터 20세기 초 미국에서 동네 약국마다 설치한 소다파운틴 기계 이야기,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 탄생 일화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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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그림을 보는 법 / 허균 / 돌베개]

선비들의 그림에서 매화는 수절을 상징했고, 난초는 문인의 품격과 정신 세계를, 국화는 지조를 뜻했습니다.

우리 옛그림을 13개의 주제로 나눠 그림에 담긴 상징과 의미를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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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평원 / 서준 / MID]

지구상에서 가장 넓은 평야, 유라시아 스텝의 일부이면서도 영하 40도와 영상 40도를 오르락내리락하는 아시아 대평원.

세계의 오지만을 카메라에 담아와 오지의 PD로 불리는 저자가 이번에는 아시아의 대자연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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