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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초등학교서 급식 먹고 25명 사망

인도 초등학교서 급식 먹고 25명 사망
인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25명이 급식을 먹고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인도 동부 비하르주의 마스라크 마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에서 11살의 학생들이 점심을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이들은 밥과 기름에 튀긴 채소를 먹고 복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30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 가운데 일부는 위독한 상황이어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주정부는 채소에 살충제 성분인 인산염이 함유됐거나 쌀에 인 성분이 있어 사고가 났을 수 있다며 급식 샘플 등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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