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무사, 차기전투기 사업 기밀유출 의혹 조사

기무사, 차기전투기 사업 기밀유출 의혹 조사
국군기무사령부가 차기 전투기 사업인 FX 사업과 관련해 군사기밀 관련법 위반 혐의로 A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의 한 소식통은 "기무사가 지난 25일과 29일 A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며 "압수수색 결과 A사의 사무실에선 FX 사업과 대형 공격헬기 사업 관련 군사기밀이 나온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현재 기무사가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는 A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무역중개업자로 등록된 A사는 지난 1, 2차 FX 사업 때 보잉의 에이전트 역할을 한 업체로 군사기밀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FX 사업과 관련한 파장이 커질 전망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