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동물 소식입니다.
휠체어를 타고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아기 돼지 모습에 전세계가 열광하고 있습니다.
이제 갓 태어난 지 한 달 된 아기 돼지 크리스입니다.
꿀꿀거리는 소리를 내며 방 안을 돌아다니는데, 뭔가 좀 어색하다 싶어서 봤더니, 뒷다리쪽에 바퀴가 달려 있습니다.
크리스는 태어날 때부터 뒷다리가 없었는데요.
그래서 주인은 크리스를 위해 블록장난감으로 휠체어를 만들어 줬습니다.
이런 정성 때문인지 크리스는 우유도 잘 마시고 쑥쑥 자라서, 어느 새 휠체어 크기를 두 번이나 늘려줬답니다.
크리스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16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팬들까지 많이 생겨서 토크쇼와 광고 출연까지 하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