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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봄처럼 '포근'…서울 낮 최고 8도

오는 1일 전국에 많은 비

공기가 한결 포근해졌습니다.

오늘(30일) 아침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랐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3.8도입니다.

노란색으로 보이는 지역이 영상을 보이는 곳인데, 어제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을 확인하실 수가 있죠.

낮에도 어제보다 기온이 3~4도 오르겠는데요.

3월 초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포근한 날씨는 금요일인 모레까지입니다.

모레 비가 내리고 난 뒤 주말부터는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지금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는 뿌연 안개가 끼어 있는데요.

이 안개에 먼지가 달라붙어서 미세먼지 농도도 조금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 이렇게 옅은 안개나 연무로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도 맑은 하늘 보기는 어렵겠는데요.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8도, 남부 지방은 10도를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다시 나로호가 발사되죠.

발사 예정 시각에 전남 고흥은 구름만 조금 끼겠고요.

바람도 강하지 않아서 날씨가 큰 변수가 되진 않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이후 기온이 떨어지긴 하겠지만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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