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문용린 교육감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합니다.
시교육청은 3월1일 자 조직개편을 골자로 한 '서울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지난 26일 입법예고하고 의견 수렴에 들어갔습니다.
개편안을 보면 혁신학교와 문예체교육 정책 등을 담당하던 학교혁신과 명칭이 학교정책과로 바뀌고, 곽노현 전 교육감 시절 평생진로교육국 내에 생겼던 책임교육과는 학교생활교육과로 바뀝니다.
다만 기초학력보장과 특수교육, 다문화교육, 학생인권과 생활지도 등 기존에 책임교육과가 담당했던 업무는 유지됩니다.
체육건강과는 책임교육과가 담당하던 청소년 단체 업무를 새롭게 맡으면서 명칭이 체육건강청소년과로 변경됩니다.
외부 장학금 업무는 교육과정과에서 교육복지담당관으로 옮겨가고 교육과정과와 학교혁신과가 담당하던 연구 시범학교 업무는 교육과정과로 일원화됩니다.